- 담임목사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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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문구를 보았습니다.
"변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운명이 있다고 믿고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은 기회가 있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변화를 기대하면서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살아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연구하고 시도하고, 그러면서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또 다시 오뚝이 같이 일어서서 연구하고 또 시도하는 사람...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이라는 열매를 거둘 수 있게 됩니다.
계속되어지는 COVID19 상황으로 인하여 수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시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변화된 것이라고는 자기 가족 위주의 만남만을 가지는 변화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구역식구들과 함께 예배하는 성도들과 깔깔 거리면서 웃음을 나누는 대화 소리도 더 이상 교회 안에서 들리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런 시국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손가락질과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성도로서, 그리고 교회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일까요? 어떤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 것일까요?
분명한 사실은 우리 주님도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 성도들이 낙심하거나 의기소침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본격적으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겪게 된 일은 수 많은 고초와 인격 모독, 무시와 냉대, 벌레 취급을 받으셨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예수님의 일을 묵묵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예광의 식구들도 2022년도에는 더욱 더 우리들이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들에 대하여 주님처럼 묵묵하게, 그리고 주님을 감동시킬만한 변화의 모습을 보이는데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 어려운 시간들은 우리들이 신앙을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입니다.
더 이상 변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도로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연구하고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개인과 가정과 교회에 축복의 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2022년 우리 예광의 모든 식구들에게 이런 문이 열리기를 축복합니다.
2022년 1월 첫날 새 아침에... 이동희 목사